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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효능, 종류, 고르는 법

by 선지자(Prophet) 2024. 8. 16.

영지버섯은 여름철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등 활엽수 뿌리나 나무기둥에서 발생하는데 땅 위에서 자라기도 합니다. 또한 소나무(침엽수), 자작나무(활엽수), 오리나무(활엽수)와 같은 고목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갓의 크기 5~20cm 정도로 그 크기가 다양하고 육질은 코르크질로 되어 있습니다. 버섯 대는 굴곡이 있고 보통 3~15cm이며 단단한 각피(角皮)로 쌓여 있습니다. 갓과 자루 표면이 광택이 나며 갓 모양은 반원형, 콩팥형(신장형), 부채형이고 표면은 편평하고 동심형의 환구(環溝)가 있습니다. 어린 영지버섯은 황백색인데 자라면서 갈색 또는 적갈색으로 변하고 완전히 크면 전체가 가죽 모양의 코르크질로서 단단해지며 암적갈색 또는 자갈색의 윤이 납니다. 다른 버섯에 비해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영지버섯의 효능, 종류, 고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지버섯 효능

  • 항염증: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만성 염증을 완화합니다.
  • 항종양: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 암세포의 사멸에 도움이 됩니다.
  • 항바이러스: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있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합니다.
  • 항세균: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며, 항균 효과를 통해 감염을 예방합니다.
  • 항기생물: 기생충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생충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혈압 조절: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있어, 고혈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심장혈관장애 방지: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장애를 예방합니다.
  • 면역 조절: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조절하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 간장 독성 보호: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여 간의 독성을 줄입니다.
  • 신경섬유 활성화: 신경 세포의 재생과 활성화를 도와 신경계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생식력 증강: 생식 건강을 지원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의 생식력을 높입니다.
  • 만성기관지염: 호흡기 건강을 지원하고 만성기관지염 증상을 완화합니다.
  • 혈당을 줄이는 작용: 혈당 수치를 안정, 당뇨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 피를 깨끗이 하는 정혈 작용: 영지버섯은 혈액 순환을 개선, 혈액 속의 독소를 제거.
  • 이뇨작용 및 체내 독소를 풀어주는 해독작용: 이뇨 작용을 통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신장건강을 지원.

영지버섯의 종류

우리가 흔히 영지버섯이라고 부르는 적지(赤芝, 赤枯)는 보통 적갈색의 영지버섯을 의미하고. 반면, 흑지(黑芝) 또는 자지(紫芝)는 짙은 흑자색의 영지버섯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영지버섯(Ganoderma lucidum)의 변형으로 여겨집니다. 이 두 가지 버섯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적지( 赤芝 )

  • 색상: 적지는 일반적으로 붉은빛이 감도는 갈색을 띠며, 때로는 진한 갈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특징: 표면은 매끄럽고 윤기가 있으며, 형태는 흑지와 유사하게 둥글거나 반원형입니다.
  • 약용 효과: 적지는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항산화 작용 등으로 널리 사용되며, 특히 동아시아 전통 의학에서 중요한 약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적지는 영지버섯 가운데 외양이 가장 아름답고 약리성분의 효능도 높아 가장 많이 애용되는 약용버섯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흑지보다 더 많이 연구되고 사용되는 편입니다.

2. 흑자색 영지버섯 (黑紫芝)

  • 색상: 깊고 짙은 검은색 또는 흑자색을 띠는데, 주로 자생 환경이나 생장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특징: 표면이 매끄럽고, 광택이 있으며, 형태는 일반적으로 둥글거나 반원형입니다.
  • 약용 효과: 흑지는 전통적으로 항염증, 항균,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한방에서 귀하게 여겨집니다. 또한, 흑지의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흑지특정한 환경에서 자생하며,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적지 널리 자생하며, 농업적으로 재배되기도 합니다. 두 가지 종류 모두 유사한 약용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흑지는 특히 특정한 성분 [트리테르펜(Triterpenes), 베타-글루칸(Beta-glucans), 폴리페놀(Polyphenols), 아미노산(Amino Acids), 미네랄과 비타민]이 더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영지버섯은 각기 다른 색상과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전통적인 약용 가치가 높아 건강 보조 식품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영지버섯 고르는 법

흑지(黑芝) 또는 자지(紫芝)는 짙은 검은색 또는 흑자색이 고르며 광택이 나는 것이 좋고, 적지는 붉은빛이 감도는 갈색으로 선명하고 고른 색상을 가진 것이 이상적입니다. 영지버섯은 일반적으로 둥글거나 반원형입니다. 갓은 너무 벌어져 있지 않고 크기가 균일한 것이 좋습니다. 표면이 매끄럽고, 눌렀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부드럽거나 푹신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상처가 없어야 하며 습기가 없는 것을 고릅니다. 좋은 영지버섯은 자연의 향이 나며, 특유의 고소한 냄새가 느껴져야 합니다.